31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라스 버그스트롬 엔지니어링 이사는 런던에서 열린 러스트 네이션 UK 컨퍼런스에서 고(Go)나 C++로 작성된 프로젝트를 러스트로 전환한 경험을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도구 및 라이브러리 작업을 담당하는 그는 2016년 드롭박스와 2018년 피그마를 러스트로 전환했다.
C++에서 러스트로 전환하는 이유는 보안 취약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메모리 보안 버그를 대부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크 러시노비치 CTO도 지난 2022년 이러한 주장을 했으며 지난달 미국 행정부도 러스트 등 메모리 안전 언어를 사용할 것을 IT기업들에 권고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민간투자형(민투형) 소프트웨어(SW)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투형 SW 사업 추진 단계별 표준지침을 개발한다.
사업 주요 추진단계별로 표준화된 지침과 양식을 통해 기관과 사업자가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민투형 SW 사업은 민간이 사업비 50% 이상을 투자하며 참여하는 공공SW 사업이다. 대기업참여제한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말 도입됐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대한 민간 투자 제도를 SW 분야에 도입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식품의약안전처의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을 1호 민투형 SW 사업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행 법률, 시행령, 가이드라인에는 인정심의 이후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 내용이 제시돼 있지 않다. 인정심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여부를 심의하는 과정이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412000155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SW뿐만 아니라 AI도 직접구매(분리발주)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AI·SW 기업 대표들은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미래기술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에게 AI 직접구매제도 도입, AI 가격산정 모델 구성 등을 건의했다.
이들은 공공 SW 사업에서 AI 사업이 단독으로 발주되기 어려운 구조를 토로하며, AI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 조달 제도의 변화를 촉구했다.
현재 AI 솔루션·기술은 공공 SW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해도 시스템통합(SI) 사업에 묶여서 통합발주되고 있다. 그러나 AI는 SI나 일반 SW와는 특성이 달라 별도로 직접구매를 해야 한다는 게 AI 업계 주장이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409000286
# '임금 및 생산자 물가 누적 인상률 26.4% vs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가 인상률 10.9%'
최근 10년간 SW 가치 절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공공 SW 사업에 참여한 SW 기업은 개발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임금과 물가가 두 배 뛸 동안 제자리 수준 개발단가(사업 대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소위 밑지고 장사한 셈이다.
미국, 유럽 등 각국이 SW 투자를 앞다퉈 확대하고, 이에 기반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하며 승자독식의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전자신문은 3회에 걸쳐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도태되지 않고 SW 초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 등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공공 SW 개발원가·단가 최대 격차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405000170
전세계 제조기업들이 올해 투자할 기술 분야 1위로 생성형 AI를 서정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024년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17개 국가 및 1,500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9차 연례보고서다.
제조기업이 ▲인력 잠재력 극대화 ▲위험 감소 ▲품질 향상 ▲지속 가능한 성장 제공을 위해 스마트 제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 제조기업들은 다양한 대내외 요인으로 제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제조기업의 83%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40402101252
* 3.5는 무료이며, 4.0은 회원가입 및 유료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로그인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1일(현지시간) “사람들이 AI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챗GPT와 같은 도구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의 핵심”이라며 “오늘부터 가입 절차 없이도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역량을 궁금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이 같은 조치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사용하는 챗GPT는 일부 성능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생성 내용에 질적인 차이가 없어 근본적인 서비스는 똑같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402000085
구글은 러스트가 C++보다 안정성 뿐 아니라 생산성면에서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31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라스 버그스트롬 엔지니어링 이사는 런던에서 열린 러스트 네이션 UK 컨퍼런스에서 고(Go)나 C++로 작성된 프로젝트를 러스트로 전환한 경험을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도구 및 라이브러리 작업을 담당하는 그는 2016년 드롭박스와 2018년 피그마를 러스트로 전환했다.
C++에서 러스트로 전환하는 이유는 보안 취약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메모리 보안 버그를 대부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크 러시노비치 CTO도 지난 2022년 이러한 주장을 했으며 지난달 미국 행정부도 러스트 등 메모리 안전 언어를 사용할 것을 IT기업들에 권고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40401101734
“클라우드는 이미 20년가량 된 기술이지만 우리는 그동안 클라우드의 잠재적인 가치를 깊이있게 탐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클라우드 가상화, 컨테이너 같은 기술 자체에만 집착해왔고, 클라우드 활용 방안의 중요성은 망각해왔습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정보통신 미래모임)'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발전 방향을 크게 4단계로 구분했다. 클라우드 1,2 단계는 인프라 단계로 비용 절감이 목적이라면, 3단계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처럼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가 확장되는 생산성 단계, 4단계는 비즈니스 재편을 위한 클라우드다.
4단계는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혁신을 이끈다. 이 시기에는 각 산업별로 클라우드 활용 전략에 따라 비즈니스 순위가 뒤바뀐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401000076
임베디드 SW 안전성·신뢰성 100배 더 빠르게 확인
[소프트4소프트의 펌웨어 GUI 시스템 테스트 도구]
정적 및 동적 분석 도구 개발기업 소프트4소프트(대표 이헌기)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펌웨어 소프트웨어(SW)의 하드웨어(HW) 실행 환경에서 임베디드 SW를 검증할 수 있는 펌웨어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시스템 테스트 도구를 개발했다.
전자, 자동차, 기계·로봇, 국방, 항공·우주, 바이오 등 분야의 임베디드 제품에 내장된 펌웨어 SW는 HW 실행 환경에서 테스트할 때 임베디드 SW의 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또 코드 커버리지(문장, 분기, 조건결정)를 측정 및 분석해 시스템 신뢰성 확보 검증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동차 MCU의 경우 엔진 관리, 변속기 제어, 파워트레인 제어, 에어백, 잠김 방지 제동 시스템(ABS)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핵심으로 내장된 임베디드 SW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인이 중요하다.
소프트4소프트의 펌웨어 테스트 도구는 기존 응용 SW의 호스트 개발환경에서 테스트하는 전통적인 통합 테스트 도구와 달리 범용 비동기화 송수신기(UART) 통신의 프로토콜 시나리오 기반으로 HW 실행 환경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227000198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협회장들이 지난해 발생한 공공분야 전산망 사태의 해법이 대기업 참여제한 완화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4·10 총선을 통해 선출될 22대 국회에는 보다 폭넓은 업계와의 소통을 요구했다.
지난 14일 전자신문이 한국SW/ICT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좌담회에서 참석패널 6명의 SW·ICT 관련 협회장들은 대기업 참여 제한이 지난해 발생한 공공분야 전산망 사태를 야기했다는 분석은 잘못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 같은 분석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으로 현재의 사업 환경을 지목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318000190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거친 대형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예산을 30% 이상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족한 예산은 사업자 수익성 악화를 초래해 궁극적으로 서비스 품질 저하와 시스템 장애로 이어지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본지가 최근 3년간 추진된 1000억원 이상 주요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 예산을 조사한 결과, 기재부는 예타를 거친 대부분 사업에 대해서 30% 이상 사업비를 삭감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40313000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