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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12
조회 104

"현재 공공 소프트웨어(SW) 오류를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따질 시기가 아니다. SW 사업에 대한 정의, 목적, 평가, 규모 기준부터 다시 새로 짜야 한다. 명확한 사업 기준이 있어야 결과도 좋을 것이다. 이는 공공SW 개선을 위한 첫 단추라고 본다"

신한대 황만수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는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생과 직결되는 정보화 사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정보화 사업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공공SW 문제를 모호한 사업 정의와 기준, 발주 요청, 책임자 부재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해결 방안으로는 명확한 사업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예산·시기에 맞는 계획, 공정성, 전문성 강화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2111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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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11
조회 85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VC 및 ICT 기업인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2023 NIPA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이번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는 내년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 대한민국 ICT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과 혁신의 열쇠를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날 NIPA는 올해 사업 성과와 함께 내년 사업 방향과 신규사업 15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발표는 김태열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이 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2101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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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05
조회 96

오픈AI의 GPT-4나 구글의 PaLM2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은 파운데이션모델로서 그 자체로 큰 역량을 가졌지만 특정 분야에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수준이하 혹은 잘못된 답변을 내놓기 쉽다. 이에 모델 미세조정을 활용해 특화 모델을 만드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한 의학 분야 연구에서 GPT-4를 미세조정하지 않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만 사용해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블로그에 '프롬프팅의 힘'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에릭 호비츠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과학책임자의 글로, 일반 GPT-4 모델이 의학적 과학 문제 벤치마크에서 미세조정된 모델을 능가하는 성적을 받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204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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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05
조회 81

"챗GPT는 '컵'이라는 단어를 알지만 컵의 구체적 용도를 모릅니다. 사람이 이를 일일이 데이터로 가르쳐야 합니다. 인공지능(AI)이 더 발전하려면 AI에 팔과 다리가 생겨야 합니다. AI가 연구실 밖에서 직접 물체를 보고 만져야 고품질 데이터(지식)를 습득할 수 있을 겁니다."

서울대 장병탁 교수는 지난 2일 개최한 한국정보처리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글로벌 컨퍼런스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장병탁 교수는 현재 생성형 AI가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많은 데이터를 한데 모아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오픈AI의 'GPT', 구글의 '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일컫는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204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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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01
조회 100

11월 30일 진행되었던 발주지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을 요약한 기사이네요. (방은주기자와 저도 면담을 했었지요.....)

발주자들의 역량향상을 교육이나 제도만으로 풀기에는 답이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저는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발주공무원들이 현행 교육을 받고 수작업으로 발주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자체를 근본적으로 되짚어보고 최근의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지원도구를 개발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자율토론 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기사 내용]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행정전산망이 하드웨어 관리 부실 등으로 최근 잇달아 장애를 일으켜 사회 문제가 된 가운데 발주지원 서비스를 받은 공공기관과 사업 건수가 터무니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를 포함해 수많은 공공기관들의 낮은 발주 역량은 행정전산망 장애의 여러 요인 중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발주전문가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은 '2023 소프트웨어(SW) 주간'을 맞아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SW 발주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발주자 역량 및 경쟁력 현황 ▲소프트웨어 발주 전문가 양성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 미국의 발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그동안 과기정통부와 NIPA는 공공SW사업 발주 선진화를 목표로 지난 2015년 'SW발주기술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공공기관이 SW사업을 발주할때 필요한 예산수립과 기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쳐 기관별로 맞춤지원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20109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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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2-01
조회 98

지속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행정 전산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레거시 시스템을 땜질 처방하는데 그치지 말고 거버넌스(관리·운영체계)와 예산, 설계 등을 모두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월 30일 기준 대외적으로 드러난 정부 전산망 장애 횟수는 지난 17일 공무원 행정 전산망 '새올 시스템'과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정부 24'가 멈춰선 이후로 총 여섯 차례에 이른다.

정부가 이번 전산망 장애와는 연관성이 없으며 단순 장비 문제라고 밝힌 'e호조(공무원 회계처리 전산망)'도 29일 장애를 일으켰다.

전문가들은 장애가 번갈아가며 발생하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시스템 노후화, 레거시 시스템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구조 설계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3113000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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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1-30
조회 77

정부가 반복되는 행정망 마비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전반에 걸쳐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29일 국무조정실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관련 후속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차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네트워크정책실장, 교육부 차관보,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추진단장, 국정원 안보정책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129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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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1-30
조회 123

“현재 클라우드는 두 번째 성장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화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데이터센터협의회(CDA)가 29일 롯데호텔월드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첫걸음'을 주제로 'CDA 콘퍼런스 2023'을 개최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3112900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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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1-29
조회 63

우여곡절 끝에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복귀하면서 오픈AI의 비즈니스 확장 행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GPT스토어'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솔루션이 속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오픈AI의 비즈니스 확장이 미칠 파장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선 오픈AI 비즈니스가 국내외 AI 생태계를 장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찻잔 속 태풍'에 불과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127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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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2023-11-28
조회 68

정부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산망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대기업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 참여로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근본적인 개선 없이 대기업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공공 SW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 완화를 검토 중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난 25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대기업의 참여에 대해 규제 개혁 차원에서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3112710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