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기술 고도화에 따라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 적용되는 사업대가 산정방식도 바뀔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2024년 SW사업대가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공SW 시장은 협회가 매년 상반기에 발표하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따라 적정 사업대가를 산정한다. 이러한 사업대가는 IT시스템이 구현하는 기능의 수를 기준으로 단가를 책정하는 ‘기능점수(FP)’단가를 중심으로 하는데, 올해 5월 개정 가이드에선 FP단가가 기존 55만3114원에서 9.5% 인상한 60만5784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올해 개정 가이드에선 AI 도입 관련 대가체계도 신설됐는데,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고도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내년도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경제전략연구원과 함께 ‘신기술 과업의 적정대가 산정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년 벽두부터 전세계가 AI 열풍에 휩쌓여 있다. AI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AI는 경쟁력과 혁신의 아이콘에서 국가나 기업의 생존 문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기술·산업 이슈를 하나로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자, 어느 곳에든 닿거나 영향을 미치는 핵 분열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AI 업계·정책 당국이 유심히 뜯어보고, 대비해야 할 두가지 신호가 잡힌 것은 시사하는바 크다. 온통 AI 일색인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분명하게 그 흐름을 주도하는 파도와 방향을 읽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 반복 작업의 자동화로 초급 개발자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창의적 문제해결과 AI 활용 능력을 갖춘 고급 개발자의 수요는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초급 개발자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또한 기업은 채용 방식을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평가와 AI 도구 활용 능력 검증 등으로 재편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생성형AI의 등장으로 기업에서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달라지고 있다(이미지=오픈AI)
12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SW 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AI의 영향' 보고서를 통해 SW 개발자 요구 역량 및 이에 따른 채용 변화와 관련한 정부와 개발자들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2024년 공공 분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12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서비스 계약 규모는 약 75억9000만원으로 전년(36억9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SaaS 서비스 계약 건수도 137건에서 226건으로 60% 이상 늘었다.
이 제도를 통한 SaaS 계약 규모는 지난해 급성장했다. 제도가 도입된 2020년을 제외하면, 연도별 총 계약금은 30억~40억원 수준이었다. 계약 건수도 가장 많았던 2022년 153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2020~2024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계약 규모. - 2020~2024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계약 규모]
최근 정부가 40억 원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한 전문 평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공공 SW 사업에서 제기돼 온 전문성 부족, 수시 과업 변경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개정된 내용 중 몇몇은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해 평가에 포함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이 최근 KIDB, 흥국화재, KB라이프 등 주요 금융사에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를 포함해 실시간 영향까지 분석한다.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부터 테스트까지 운영 단계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잦은 분쟁을 방지·해소하기 위해 내역입찰제와 과업 변경으로 인한 계약 조정 조항 등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정보기술(IT)서비스산업협회가 '공공 SW사업 입찰·계약제도 혁신방안' 연구용역 진행(한국자치행정원 수행)한 결과 이 같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협회는 최근 몇 년간 공공 SW 사업 과업 증가와 관련해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 분쟁이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우선 SW 사업계약 시 내역입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현행 공공SW 사업은 입찰 시 발주기관이 기능점수(FP) 등 물량을 제기하지 않고 제안요청서(RFP)만 교부한다. 이에 따라 제안요청서에 담긴 정성적 내용만을 기준만으로 총액을 계산하는 총액입찰제를 택한다.
내역입찰제는 발주자가 제안요청서 상 과업내용에 대한 세부 과업별 FP와 투입인력으로 산정되는 업무 투입공수, 장비 규격·수량·단위 등이 표시된 내역서를 제공하면 입찰자에 이에 따라 단가 등을 기재해 입찰 시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정량적으로 과업을 파악할 수 있다. 추후 과업 변경·추가가 발생했을시 초반 내역서를 기준으로 세부 규모와 경비까지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공공 SW 과업 분쟁에서 쟁점인 과업 범위와 이에 따른 금액을 산정할 때 좋은 참고 자료이자 근거가 될 수 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121000043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기술 고도화에 따라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 적용되는 사업대가 산정방식도 바뀔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2024년 SW사업대가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공공SW 시장은 협회가 매년 상반기에 발표하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따라 적정 사업대가를 산정한다. 이러한 사업대가는 IT시스템이 구현하는 기능의 수를 기준으로 단가를 책정하는 ‘기능점수(FP)’단가를 중심으로 하는데, 올해 5월 개정 가이드에선 FP단가가 기존 55만3114원에서 9.5% 인상한 60만5784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올해 개정 가이드에선 AI 도입 관련 대가체계도 신설됐는데,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고도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내년도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경제전략연구원과 함께 ‘신기술 과업의 적정대가 산정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122316465106207
오픈AI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맞춰 박사급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슈퍼 에이전트'를 시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정부가 AI 기술에 보이는 강한 의지와 기술 우위 확보 전략이 이와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오는 30일 워싱턴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비공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오픈AI가 현재 개발 중인 '슈퍼 에이전트'와 관련된 기술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슈퍼 에이전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종합해 박사 수준의 인간 전문가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AI 도구다. 이 기술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목표를 추구하며 복잡한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오픈AI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시점에 맞춰 박사급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슈퍼 에이전트'를 시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챗GPT 달리 제작)
주요 활용 사례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재무 분석, 물류 계획 등이 거론된다. 일례로 결제 시스템을 설계하거나 투자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50120094217
신년 벽두부터 전세계가 AI 열풍에 휩쌓여 있다. AI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AI는 경쟁력과 혁신의 아이콘에서 국가나 기업의 생존 문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기술·산업 이슈를 하나로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자, 어느 곳에든 닿거나 영향을 미치는 핵 분열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AI 업계·정책 당국이 유심히 뜯어보고, 대비해야 할 두가지 신호가 잡힌 것은 시사하는바 크다. 온통 AI 일색인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분명하게 그 흐름을 주도하는 파도와 방향을 읽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114000283
새해와 함께 선보인 차세대 나라장터 서비스가 개통 직후부터 장애가 발생했다. 빠른 대응으로 몇 시간 만에 복구된 듯했지만, 다음 날 또다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사업비만 약 1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다른 차세대 시스템과 달리 대규모 서비스 차질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세금을 투자한 사업이 매번 국민과 국가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장애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같은 대규모 시스템뿐만 아니라,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에서도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50110180340
생성형AI의 등장으로 개발자 채용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 반복 작업의 자동화로 초급 개발자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창의적 문제해결과 AI 활용 능력을 갖춘 고급 개발자의 수요는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초급 개발자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또한 기업은 채용 방식을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평가와 AI 도구 활용 능력 검증 등으로 재편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생성형AI의 등장으로 기업에서 개발자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달라지고 있다(이미지=오픈AI)
12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SW 개발자 채용시장의 변화와 생성형AI의 영향' 보고서를 통해 SW 개발자 요구 역량 및 이에 따른 채용 변화와 관련한 정부와 개발자들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관련기사링크 : https://zdnet.co.kr/view/?no=20250111141058
2024년 공공 분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다.
12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서비스 계약 규모는 약 75억9000만원으로 전년(36억9000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SaaS 서비스 계약 건수도 137건에서 226건으로 60% 이상 늘었다.
이 제도를 통한 SaaS 계약 규모는 지난해 급성장했다. 제도가 도입된 2020년을 제외하면, 연도별 총 계약금은 30억~40억원 수준이었다. 계약 건수도 가장 많았던 2022년 153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2020~2024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계약 규모. - 2020~2024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로 체결한 SaaS 계약 규모]
이는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문 SaaS 도입 활성화 정책 덕분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110000170
정부가 공공 최대 규모 차세대 사업으로 꼽히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마련에 착수한다. ISMP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본사업을 위한 예산확보, 일정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최근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전규격을 공개하고 조만간 사업자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은 17개 광역시도 공무원이 사용하는 '시도행정시스템'과 228개 시군구 기초단체 공무원이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합·개편하는 사업이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110000191
최근 정부가 40억 원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한 전문 평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공공 SW 사업에서 제기돼 온 전문성 부족, 수시 과업 변경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개정된 내용 중 몇몇은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해 평가에 포함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관련자료링크 : https://www.com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78
토마토시스템이 최근 KIDB, 흥국화재, KB라이프 등 주요 금융사에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를 포함해 실시간 영향까지 분석한다.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부터 테스트까지 운영 단계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관련기사링크 : https://www.etnews.com/20250108000304